
드디어 혼공단의 여정이 막을 내렸네요. 뿌듯하기도 하고, 한편으로는 쓸쓸한 마음도 듭니다.
사실, 저는 친언니의 권유(거의 반강제! 😂)로 혼공단을 시작하게 되었어요. 처음엔 막막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헤맸지만, 언니의 도움을 받으며 차츰 적응해 나갔죠. 그렇게 하나둘 해내다 보니 족장님의 칭찬도 받고, 점점 더 재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. 지금 돌아보면, 저에게 혼공단을 추천해 준 언니에게 정말 고마운 마음이 들어요.
이제 곧 새 학기가 시작되는데, 제 전공 특성상 코딩 공부가 필수라 더욱 철저히 준비해야 하거든요. 그런데 혼공단 덕분에 탄탄한 기반을 다지고 가는 것 같아 마음이 든든하고 기분이 좋습니다! 무엇보다, 족장님이 매번 열정적으로 칭찬해 주셔서(솔직히 볼 때마다 몸 둘 바를 몰랐어요..ㅋㅋ) 정말 힘이 됐어요. 감사합니다!
처음으로 회고록을 써보는 거라 제대로 쓴 건지는 모르겠지만, 이 과정 자체가 뜻깊은 경험이었어요. 함께했던 모든 분들, 정말 수고 많으셨고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! 💪✨